진아님한테 필요한 캐릭터나 그래픽 작업 리스트 정리해서 전달하고 작업 시작..!!
어제 얘기하면서 정했던 것들 작업했다
- 비주얼 디자인 작업 필요한 리스트 전달
- 레벨카드 피드백 반영
- 레벨테스트 진입 UI 뒤로가기 플로우
- 후기 팝업에 들어갈 로티 애니메이션 / 구성 다양하게..
먼저 지루하지 않게 느껴질 로티 애니메이션을 찾는데... 퀄리티가 너무 별로인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저번부터 로티 보면서 영상 작업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그렇게 후기 팝업부터 이어지는 플로우 완성했다.
원래는 후기 작성하는 팝업과 똑같이 보여줄까.. 하다가 편지가 도착한 느낌을 주랴고 바꿨다.사실 월요일부터 작업하면서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서.. 늦은 새벽까지 작업하느라 블로그 쓰는게 미뤄져서 뒤죽박죽,.. 저번 글에 완성본 이미지 올려버림 ㅎ
그리고 레벨 카드 내용 구성도 와이어프레임 전달 받아서 수정하는데.. 내용이 정리가 안된 느낌..>???


작업을 할수록 내용 정리/디자인 통일성이 흐릿하고 명확한 어플 기획/브랜딩이 없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전체적인 플로우와 화면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보냈다.
내가 느낀 현재 리디자인 중인 플레이링크는..
1. 명확한 브랜딩이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2. 최신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한다
선보다는 면으로 시각적 시원함을 주고 단순한 화면과 목적성이 분명한 UI가 아닌 단순 나열식이고
선을 많이 사용해서 시선이 분산된다
3. 사용하는 색상이 흐릿한데 전달하고자 하는 텍스트는 많아서
오히려 피로감을 준다
4. 명확한 어플의 주요 기능이 뭔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사용자 입장에서 사용을 자주 할 기능들이 마이페이지에 숨겨져 있는 느낌을 준다
+ 실제로 사용자가 매치 수락 위치를 못찾아서 매칭요청을 받지 못한 경우 있었음
그래서 고민...이 많다가 작업 시간 끝나고 부트캠프 같이 했던 진아님이 프로젝트 합류하게 되어서 진아님과 이런 저런 고민 얘기도 하고
작업 관련해서 좀 더 배우는 시간을 보냈는데 시간을 보니.. 5시 30분.. ㅋㅋㅋㅋㅋㅋ

진아님한테 지금까지 작업하던 UI들을 보여주고 피드백도 받으면서 내가 놓친 부분들을 짚어주셨다..
복수선택 가능한 것들이 드롭다운으로 떨어지면 여러개 선택하고 사용자가 창을 닫아야 되는지, 하나 선택하고 드롭다운이 자동으로 닫히면 복수선택은 어떻게 하는지... 내가 놓친거 뼈때려주심 .. 우와..
정말.. 이래서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어야된다는 말이 나왔구나.. 싶다
기본적인건데.. 기능, 사용자 입장, 플로우를 기준으로 계속 생각해도 피드백으로 색상이 흐리고 모양이 어떤지 얘기 듣다보면 정신 못차리는 듯...
그래서 진아님이랑 쭉 얘기해보면서 내가 점점 얼빠지는 중이었구나.. 싶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ㅋㅋㅋㅋㅋ
작업 얘기 하다가 진아님 예전에 실무에 계실 때 작업물들을 보는데 너어어어무 재밌고 신기하고 보면서 기획은 어느정도로 하고 레이아웃은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면서 꽤 유용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얘기하면서 정리된 내 생각들..💭💡
- 지금 플레이링크는 브랜딩이 시급하다.
사용자가 들어왔을 때, 어떤 어플인지, 여기서 뭘 할 수 있는지, 이걸 왜 사용해야하는지 이런 것들이 정해지지 않아서 나열만 되어있는게 디자인적으로도 비즈니스적으로도 가장 큰 문제인듯.. - 플로우 흐름이 끊기는 부분 확인이 필요함.. 중간중간 빠진 것들이 하나씩 계속 보임
- 일단 출시부터 한 상태라 현재 UI가 거의 그레이톤인데 이벤트 진행중...
이벤트로 사용자 늘리려는건 좋지만 지금 어플 상태로 사용자들이 들어오면 이벤트 이후에 유지되지 않을 것이다.. - 브랜딩 후에 기획을 더 기능 위주로 만들어서 디자인도 일단 통일성과 위계, 강조할 페이지 정도를 우선순위로 두고
디자인 디벨롭을 빨리 완성해서 어플에 반영한 후에 사용자 늘리는 것이 이 후 사용자 유지/사용자 데이터 추적에 도움될 것
(사용자 데이터가 그래도 유용한게 나오면 이후 개선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일단 하나씩! 이라는 지금 방식보다는 체계적으로..단계를 나눠서 차근차근 계획적으로 진행해야될듯..)
그래서 다음날 작업 시작하면서 총괄님한테 바아로 물어보기
브랜딩이나 추구하는 어플의 첫 인상, 참고할 레퍼런스 디자인 등등..
구체적인 기획은 없는지..
브랜딩은 작업된게 없었고,
그래서 내가 인턴하면서 경험햇던 브랜딩을 생각하며 최소한으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리스트업해서 드리고
그 리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총괄님이 작성해주셨다.
전달한 리스트
- 브랜드 및 시각적 정체성: 사용자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이미지, 사용자를 붙잡고 우리의 기능을 각인 시킬 수 있는 방향성
- 무드보드/핵심키워드
- 인터렉션 사용 범위는 어느정도인지
- 색상사용은 대비가 강한 서브웨이 앱 / 밝은 느낌을 주는 스타벅스 앱 을 예시로 들어서 정확히 어떤 디자인을 추구하는지
- radius는 어느정도로 사용하고 싶은건지
- 최근 업데이트되는 디자인들을 잘 안보셨다고 해서 선을 사용하지 않는 토스, 당근, 카카오뱅크 등등 이미지 첨부

이렇게 작업시간동안 얘기하면서 브랜딩하고 강조할 화면들을 정하자 했는데 잘 모르겠다고 고민하셔서
내 생각에는 메인홈/레벨테스트/후기 작성 이렇게 세가지가 주력으로 눈에 띄게 보여주는 방향이 모임 만들고 신청하고 편지 받는 후기 작성해서 후기 기반 신뢰도를 주면서 기준이 명확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원하는 실력끼리 모일 수 있다! 라는 우리의 기능을 잘 보여줄 것 같다고 하니까 오케이..!!!! 받았다
그리고 메인 홈이 너무 나열식인데 당근은 이미 사람들이 잘 아는 어플이니까 괜찮은데 우리는 메인 홈 들어오면 뭘 해야되는지 보이지 않고 모임 만들기 버튼도 오른쪽 하단에 플로팅이라 이탈이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에
메인에서는 리스트 형식보다는 기능들을 볼 수 있는 홈의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의견 냈다.
어떤 식의 화면을 생각하고 있냐 물어보셔서 만들어 보여드림
지금은 초창기라 대부분 신규 사용자일텐데.. 싶은 생각에서부터 이어져서
홈에 들어왔을 때 신규 사용자들이 어플에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뭘 눌러야할지 망설이지 않도록
우리가 하고 있는 이벤트는 배너로 들어가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크게 버튼으로 만들어서 명확한 기능 시각화와 어떤 어플인지 인지할 수 있게 하려고 고민한 레이아웃이다..!
왼쪽이 내가 구상한 메인홈 / 오른쪽이 기존 UI에서 레이아웃은 유지하면서 디벨롭한 메인홈

작업 / 토론 다 끝나고 더 얘기해보다가 총괄님이
내가 지금까지 사용자 입장이나 기능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것들 아이디어 많이 내고 플로우에 대해서도 많이 의견 내는데 그것들을 기획하고 와이어프레임 만들고 있는 속도가 아쉬웠다고 기획까지 해볼래요? 하셔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기획도 경험한다? 좋은 경험일 것 같아서 하겠다고 했다 !! 히히히히 🩶🩶🩶🩶
💪🏻
이렇게 이틀동안 열심히 고민 끝에 정신 차리고 우선순위를 생각해서 확실한 방향성과 가닥을 정하려고 계속 설득하고 의견 내고 열심히 했다.
계속 애매하게 느껴지던 것들이 정리되는 느낌이라 개운하고
총괄님과도 계속 당근을 레퍼로 주셨었는데 업데이트 된 UI가 아니라 이전 UI로 말하시고 나는 업데이트된 UI를 보고 혼란을 느껴서 소통이 잘 안된 부분도 있는 것 같았다
이번 브랜딩도 시작할 때 했어야 되는 부분인데 출시를 먼저 냅다 하자고 급했던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합류하고 혼란스러웠나보다
오늘 내가 제안한 것들을 하면서 방향성 잡고
다양한 시각을 설명해주고 모니터/화면별로 보이는 색상이 다르고
작업한 UI를 모니터에서 보는 것과 폰으로 보는 것은 폰트 크기나 여백이 달라보이니 폰으로 확인해야된다는 점도 전달드려서
이제 앞으로는 더 소통이 잘 될 것 같다!!
얘기해보니까 기존 UI에 익숙해지셔서 계속 유지하는 방향으로 피드백해주신 것 같았다
확실히 알게된건
인턴때도 느꼈지만 다양한 시각에서 보더라도 디자인을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수용하지만 타당한 이유와 다양한 시각을 고려하면서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조언을 추가해서 결정을 내가 한다. 라는 내 생각이 맞다는 것도 실감한 것 같다
+시작할 때 브랜딩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그래야 방향성이 일관되고 제공하고자 하는 심리적 느낌과 신기능들이 일관성 있게 추가된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이틀동안은 인턴하면서 의견에 대한 설명하고 이유 납득되게 해서 좋다는 말을 듣고 했던 경험보다
더 주도적으로 할 수 있었고, 더 실감나게 체감되는 것 같다
성장통 겪는 중...?
'EXPERIENCE > 사이드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Playlink(15) (0) | 2026.05.23 |
|---|---|
| Playlink(14) (0) | 2026.05.22 |
| Playlink(11) (0) | 2026.05.21 |
| Playlink(10) (0) | 2026.05.15 |
| Playlink(9) (0) | 2026.05.14 |